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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4주년 포럼, 미래 협력의 길을 준비하다

  • 이강문 기자 기자
  • 입력 2026.06.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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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호 위원장은 이번 포럼의 핵심 가치를 ‘소통과 신뢰 회복’에 두고 있다. 그는 “국가 간 관계도 결국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며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2026710일 오후2.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에서 열리는 한중수교 34주년 기념포럼을 앞두고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한중 관계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의 해법을 찾기 위한 정책 토론의 장으로 준비되고 있다.

 

1992년 수교 이후 한국과 중국은 정치·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상호 발전의 기반을 다져왔다. 그러나 최근 국제정세의 급격한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양국 관계 역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개최되는 한중수교 34주년 포럼은 양국 관계를 재조명하고 미래 협력의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창호 위원장은 이번 포럼의 핵심 가치를 소통과 신뢰 회복에 두고 있다. 그는 국가 간 관계도 결국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시작된다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양국 국기.png

 

포럼에서는 동북아 평화질서와 한중 협력의 전략적 역할, 청년 교류 확대, 문화·관광 협력, 인공지능과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양국 전문가와 학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특징은 민간외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 간 외교가 제도적 틀을 마련한다면 민간 교류는 양국 국민의 마음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그동안 학술포럼, 문화행사, 청소년 교류 사업 등을 통해 양국 우호 증진에 힘써 왔으며, 이번 포럼 역시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이 위원장은 포럼 준비 과정에서 각계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주한중국대사관과의 협력은 물론 국회, 학계, 언론계와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하고 있다.

 

한중수교 34주년은 과거를 기념하는 시간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다. 국제사회가 갈등과 대립보다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요구하는 시대에 한중 양국의 안정적 협력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

 

포스터.png

 

이창호 위원장이 준비하는 이번 포럼이 양국 간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고, 한중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역사는 대화를 통해 전진한다. 한중수교 34주년 포럼이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의 문을 더욱 넓게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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